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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1129.

Farewell, My old and best friend.




2015/12/04 12:36 2015/12/04 12:36
Posted by scot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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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빈 밤거리를 날이 밝을 때까지 걸어
낮 시간에 잠간씩 공원 벤치에서 눈 붙이고
다시 밤이면 걷는 이유를 너는 모르지

나는 이대로 무너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
나는 이대로 망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
내 하나 뿐인 육신과 정신마저
이대로 망가지게 내버려둘 순 없기 때문이다

밤이면 내가 걷는 이유를 너는 모르지
눈뜨고 내가 걷는 이유를 너는 모르지

내 안의 불덩어리를 너는 정말 모르지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박노해
2015/01/09 11:11 2015/01/09 11:11
Posted by scott
보통은 어찌어찌하면 잘 풀리던 고민덩어리들이 풀어나갈 방향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. 그것도 요즘은 꽤나 종종 맞닥뜨리게 되니 순발력이 점점 떨어지는 건가..한다.

마음은 점점 비어가고, 책도 머리에 안들어오고 생각은 집중되지 못하고 잡생각만 많아지니 뭘 생각했었는지도 기억나지 않아서, 뭘까.. 하고 고민을 했더니,
아... 가을이구나.

거의 홀로 지낼때 가을을 보내게 되면 이렇게 가을통을 겪곤 했는데..

어제 부모님한테 약간 툴툴거렸던게 마음에 계속 남는다.
내가 슬럼프인데 내 역할을 바라시는게 부담스러웠던거 같다. 평소 뭐라도 해 드리고 싶고 죄송하고 그래도, 막상 마주 대하면 투정을 부리고 싶어지는건가....

내일 다시 전화드려야겠다.



2009/10/12 00:06 2009/10/12 00:06
Posted by scott
2009/06/15 08:51 2009/06/15 08:51
Posted by scot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