헬무트 릴링 내한공연 헬무트 릴링과 게힝어 칸토라이,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10월 31일 [토] 20:00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![]() 헬무트 릴링(Helmuth Rilling) ![]() 게힝어 칸토라이 &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PROGRAM J.S.Bach 칸타타 BWV 12 <울며, 탄식하며, 근심하며, 두려워하도다> 모테트 BWV 227 <예수는 나의 기쁨> 마니피카트 BWV 243 G.F.Handel <여호와께서 내 주께 이르시기를>(Dixit Dominus) HWV 232 역사를 만든 사람, 릴링이 온다. 전 세계 합창인들의 우상인 헬무트 릴링이 마침내 한국에 온다. 반세기 이상을 함께 해온 자신의 합창단 게힝어 칸토라이와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그리고 솔리스트 등 70여명을 거느리고 온다. 릴링은 평생동안 바흐 음악에 헌신해 왔다. 바흐 음악이 지금 이만큼 대중에게 친숙해 진 것은 상당부분 그의 공적이다. 그는 일찍이 전문 합창단과 관현악단을 만들고, 누구보다 앞서 칸타타 등 전곡 녹음을 시작하여 완결시키며 바흐 연주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. 오직 한 길을 걸어온 그는 이제 경배의 대상이 되었고, 그의 바흐 아카데미는 합창인들의 순례지가 되었다. 그는 진정한 이 시대의 바흐 메신저이다. 이 콘서트의 프로그램은 세심하게 짜여졌다. 바흐의 초기 칸타타, 그리고 모테트, 마니피카트에서 대표적인 곡을 한 곡씩 택했다. 여기에 헨델이 이탈리아에서 작곡한 초기의 대표작 <딕시트 도미누스>를 대비시키고 있다. 바흐와 헨델을 한 무대에서 견줘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프로그램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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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가의 기법은 바흐의 유작이자 바흐가 남긴 최고의 유산이다.(1749-1750) 악기 지정이 없으며, 대위법의 극치를 보여준다. 마치 음악적 data와 같다. 최후의 푸가는 바흐의 숨이 멎는 순간과도 같은 극적인 느낌을 준다. |